2026.03.09 (월)

  • 맑음동두천 7.5℃
  • 구름많음강릉 6.4℃
  • 맑음서울 7.2℃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8.6℃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많음창원 9.7℃
  • 맑음광주 7.5℃
  • 맑음부산 11.5℃
  • 맑음통영 10.9℃
  • 구름많음고창 6.1℃
  • 연무제주 9.4℃
  • 맑음진주 9.3℃
  • 구름많음강화 6.1℃
  • 구름많음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6.5℃
  • 맑음김해시 12.0℃
  • 맑음북창원 10.1℃
  • 맑음양산시 11.3℃
  • 맑음강진군 9.1℃
  • 맑음의령군 9.5℃
  • 구름많음함양군 6.9℃
  • 구름많음경주시 9.6℃
  • 구름많음거창 6.0℃
  • 구름많음합천 9.1℃
  • 구름많음밀양 10.4℃
  • 구름많음산청 6.6℃
  • 맑음거제 10.9℃
  • 맑음남해 9.5℃
기상청 제공

“자주독립의 깃발, 다시 펄럭이다” 경남도청에 걸린 ‘가장 오래된 태극기’

제107주년 3·1절 맞아 본관 외벽에 보물 제2140호 ‘데니 태극기’ 게양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도청 본관 외벽에 대형 ‘데니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번에 게양된 태극기는 현존하는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실물 중 하나이자 국가유산 보물(제2140호)로 지정된 ‘데니 태극기’를 대형 현수막 형태로 재현한 것이다.

 

▮ ‘푸른 눈의 조력자’가 지킨 대한제국의 자부심

 

‘데니 태극기’는 고종(재위 1863~1907)이 대한제국의 자주독립 외교를 도왔던 미국인 외교고문 오언 데니(Owen N. Denny)에게 1890년 하사한 유물이다. 데니는 재임 중 조선이 청에 속한다는 ‘속방론’을 부정하고 조선은 엄연한 독립국임을 역설하며 일제와 청의 간섭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후 데니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 가져갔던 이 태극기는 가족들이 대를 이어 간직하다 1981년 기증을 통해 다시 고국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 태극기는 당시 전통 습관에 따라 국기봉을 오른쪽에 매달았던 흔적이 남아 있으며, 태극 문양을 뒤집어 박음질한 것으로 추정되는 독특한 제작 기법이 담겨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 3·1운동 정신 계승, 경남의 미래 100년 도약 선포

 

경남도는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열망이 담긴 이 상징적 태극기를 통해 과거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경남의 정체성을 도민과 공유하고자 이번 게양을 기획했다.

 

특히 대한제국이 국제사회 속에서 자주적 국가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실인 ‘데니 태극기’는 3·1운동의 비폭력·자주독립 정신과도 맥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이번 국가기념일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상징물로 평가받는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국가유산 보물인 데니 태극기에는 대한제국의 자주독립 의지와 민족의 자긍심이 담겨 있다”며 “그날의 외침을 오늘의 책임으로 이어받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경남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형 데니 태극기 게양은 오는 3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경남도는 이 기간을 전후해 도내 전역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MBC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운명의 3차전이 다가왔다! 대한민국vs대만, ‘배수의 진’ 결전 펼친다! MBC, 오늘(8일) 오전 11시 30분, 오승환X정민철X김나진 도쿄 현지 생중계!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이 8강 진출을 향한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 MBC는 오늘(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대만의 WBC 1라운드 3차전 경기를 도쿄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앞서 열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11-4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2차전에서 만난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6-8로 아쉽게 패하며 현재 조별리그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이 때문에 오늘(8일) 열리는 대만과의 3차전은 대한민국의 8강 진출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평가된다. 대표팀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MBC 중계진의 활약 역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승환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냉철한 분석과 함께 정확한 예측이 담긴, 이른바 ‘작두 해설’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KBO 레전드 투수 정민철 해설위원의 깊이 있는 경기 분석, 그리고 김나진 캐스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