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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참여기관 모집

차량임차료·식비·체험비 지원... 도내 8개 생태관광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6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등 24개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는 경남도가 총괄하고 경상남도환경재단이 운영하는 생태복지 대표 사업으로, 사회취약계층에 자연 속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 재원은 도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된다.

 

올해 사업은 도내 18개 기관·기업이 후원한 지정기부금과 도 보조금을 합한 총 8,465만 원 규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차량 임차료, 식비, 체험비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참여 기관은 도내 18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 우수 생태관광지 8곳에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지는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김해 화포천 △창원 주남저수지 △하동 별천지생태마을 △합천 정양늪 △거창 창포원 △고성 마동호 등이다. 각 지역의 생태적 특색을 반영해 습지 탐방, 쪽배 체험, 식물도감 만들기, 자연물 공예, 창포비누 만들기 등 탐방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체험·프로그램 내용과 해설사 안내에 대한 만족도는 81%, 전체 만족도는 91%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물을 이용한 프로그램이 인상깊었고 불편한 식구들을 배려하는 운영진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158개 기관, 5,798명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도는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질 높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태복지 기반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경상남도환경재단 누리집을 통해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참여 희망 날짜와 지역을 선택해야 하며,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참가 기관은 후순위로 배정하고 신규 기관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3월 20일 경상남도환경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철 환경산림국장은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들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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