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귀포시 지역제품 우선구매’ 사업을 올해부터 연중 상시 운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우리동네꺼, 우리가 사게마씀!’라는 구호 아래 교육기관의 구매력을 지역에 환원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반기 신속 집행과 연계해 지역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시범 추진 결과를 분석해 올해 목표를 2200만 원 이하 물품 수의계약의 서귀포시 지역업체 구매 비중을 전년(37.4%)보다 2.6%p 높인 40% 이상으로 설정했고 대형 온라인 쇼핑몰 이용률은 전년(7.0%)보다 2.0%p 낮춘 5% 이하로 관리해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제품 우선구매의 연중 상시 운영 체계를 확립▲제주 전용 조달시스템 활용▲우수기관 인센티브 강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
특히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연중 상시 추진 체계로 전환하고 3~6월을 ‘신학기 집중 구매 기간’으로 지정해 지역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하며 학교장터(S2B)와 제주 전용 ‘혼저옵써 에듀몰’을 적극 활용해 계약의 투명성과 지역업체 검색·계약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약 관련 내부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지역업체 참여를 촉진하고 관급자재 발주 시 지역 제품을 우선 추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학교 6개교에 표창을 수여하고 올해는 물품 구매 분야를 집중 추진한 뒤 내년에는 공사·용역 분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시범 운영 결과 도내 지역제품 구매율 69.8%, 서귀포시 지역제품 구매율 36.6%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업무보고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지혜 교육장은 “서귀포시 지역제품 우선구매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실천 의지”라며 “올해는 물품 구매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공사와 용역 분야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