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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안전빵빵’ 으로 유보통합 현장 안착 앞장

교육청 협력으로 어린이집까지 안전체험교육 확대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의 현장 안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의 이동식 안전체험차량 ‘안전빵빵’을 어린이집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그동안 유치원과 초등학생 중심으로 제공되던 체험형 안전교육을 영유아 전체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이 예산과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지역연계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교육격차 해소와 안전복지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전빵빵’은 8.5톤 규모의 이동식 안전체험 차량으로, 퇴직 소방공무원 출신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전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 지진 대피 체험(진도 7) ▲ 화재 상황 탈출 ▲ 승강기 안전수칙 ▲ 횡단보도 보행 체험 ▲ 소화기 사용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대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에서도 대형 안전체험시설과 전문 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되면서, 영유아 안전교육의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체험 중심 교육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 참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이론 중심 교육보다 체험형 교육이 아이들에게 훨씬 효과적이다”며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대응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와 대구시교육청은 향후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확대해 부모교육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가 있을 수 없다”며 “유보통합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수준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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