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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구마모토시 마라톤으로 이어가는 ‘우호의 정’

27일~29일, 구마모토시 대표단 울산 방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와 일본 구마모토시가 마라톤을 매개로 우호 협력을 이어간다.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제23회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와사키 요시유키 정책국 총괄심의원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7일 울산시청을 찾아 양 도시 간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직접 참가해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울산의 매력을 체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울산시 대표단이 구마모토시 초청으로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6’에 참가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양 도시 간 신뢰와 협력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 도시는 지난 2010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구마모토시 대표단의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 참가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아, 양 도시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구마모토시 대표단의 방문과 마라톤대회 참가를 계기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 향후 국제행사도 적극 홍보해 울산의 도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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