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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양군, 2020년 국·도비 1700억원 시대로 GO! GO!

2020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전년대비 3%↑,신규 ·공모사업 45건 포함 101개 사업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2020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액을 사상최대인 1,7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19년도 확보액 1,650억원보다 3% 늘어난 금액으로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군민중심 군민지향’의 서춘수 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6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비롯한 강현출 부군수, 국, 관, 과, 소장, 담당주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하고 신규·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 준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신규사업 발굴 주요 대상사업은 함양어린이 드림센터 건립, 함양 스포츠 파크 조성사업, 지리산 가는길(지방도 1023호)정비사업, 산림소득증대 공모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동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하수도시설 설치사업 등 신규사업 32건 237억원, 공모사업 13건 77억원, 계속사업 661억원 등 56개 사업 총 976억 원이다. 나머지 724억원은 정액분(복지, 보건, 직불금 등)이다.

이번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확보대상 사업들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군의 신성장 동력인 항노화 사업과 6차농업 육성, 사람 친화적인 생활기반을 확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선정하였으며,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초부터 강현출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국도비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에 있다.

군은 이날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오는 4월까지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각 사업별로 관련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여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석진 의원, 임재구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경남도와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2018~2019 회계연도를 기점으로 대규모 국도비 투자사업이 마무리에 들어감에 따라 2020년 국도비 확보가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라고 강조하고 “특히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새로운 함양의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수부터 발로 뛰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으니, 전 공무원들이 함양군 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국·도비 예산확보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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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