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최광용 기자) =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무료법률 지원서비스 ‘법률홈닥터’(변호사 김아영)가 지난 17일 진성면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재단법인 복지재단에 따르면 ‘법률홈닥터’는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이다. 이들은 전국 65개 지역의 시청·구청·사회복지협의회에 배치되어 법률상담, 법교육, 법률문서작성, 복지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월21일부터 진주시에 배치된 ‘법률홈닥터’는 진주시복지재단 내 별도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지난해는 진주시 30개 읍면동 순회 홍보 및 455건의 상담으로 취약계층에게 법적 권리를 찾아 주고 어려움을 해결해 드렸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경우 법률홈닥터 전화(☎755-7560)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후 대면상담이나 출장상담도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도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분들이 요청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며“앞으로 어려운 법률문제에 고민하는 주민들이 편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