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기관뉴스

진주시 상락원서 무료 장수사진 촬영

- 24일 75세 이상 대상… 인생에 제일 젊은날 새 추억 만들어 -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노인종합복지타운인 상락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수사진 촬영은 청소업체인‘에듀클린’에서 액자 등 행사비용을 지원하고 ‘is 스튜디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또한 봉사자들은‘오늘은 내 인생에 제일 젊은 날’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등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장수사진을 집안 거실에 걸어 놓아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예쁘게 찍어주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며 봉사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상락원은 1999년 4월 개관하여 기타교실 등 22개 정규 프로그램과 수시 프로그램, 파크골프장, 포켓볼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진주시의 노인복지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