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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 대응 특별대책 추진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9.12~′20.3) 시행 등 강화된 저감대책 추진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겨울과 이른 봄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도민건강 보호를 위해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력한 배출저감조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계절관리제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고농도 시즌 대비 계절관리제 시행 등 보다 더 강화된 대책 추진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지속 기간인 12월부터 익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 억제와 농도 완화를 위해 평시보다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과 민감계층 보호, 고농도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산업, 발전 부문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감축 추진

먼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3대 핵심현장(대기배출, 비산먼지, 불법소각)에 대해 7개월간(′19.11. ~ ′20. 5.)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드론(13대) 및 민간감시원 활용, 도 및 시·군 합동점검반 등 다각적 감시수단을 동원하여 집중점검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통한 대형사업장의 추가 감축을 유도하고,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등 중소업체 환경시설 지원(3개 사업, 191억원)*도 확대한다.

* 영세사업장 지원(181개소, 163억 원), 굴뚝 원격감시장치(57개 굴뚝, 25억 원), 저녹스버너(51대, 3억 원)

도내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가장 높은 발전분야의 감축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삼천포화력 5·6호기 가동을 중단하며, 중단 기간 중 2,000억 원의 예산으로 탈황·탈질시설을 설치하고, 시설 완료 후에는 삼천포 1·2호기를 조기 폐쇄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 시 발전용량의 80%로 출력을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하고 연료 수급 사정에 따라 상시 상한제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 생활 주변 오염물질 감축 및 도민 건강보호 조치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 주변의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시·군별 1개소 이상(22개소)의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하여 청소주기를 확대(1회/일→2~4회/일)하고, 주거지 인접 대형 공사장(1,035개소)의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농촌 지역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공동 집하장 설치 등 영농폐기물의 수거·처리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장소 제공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무료 진단과 특별점검(250개소)을 병행 추진하고, 무더위 쉼터를 공기청정기·환기설비 등을 갖춘 미세먼지 쉼터로 전환하며, 취약계층에게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 미세먼지 위기관리 매뉴얼 제정 및 비상저감조치 대응 체계 구축

미세먼지의 사회재난 지정과 관련하여 행동지침인 미세먼지 위기관리 실무매뉴얼 및 행동매뉴얼을 마련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이행사항 조치 등을 위한 위기관리 대응조치를 강화·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계절관리제 및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다가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건강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차량 2부제 동참,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5가지 실천운동 등 고농도 대응 행동요령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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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