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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박사 국립경상대학교 제9대 총장 퇴임

'경남에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며 달려온 4년' 회고 밝혀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제9대 총장 택하(澤厦) 권순기(權淳基ㆍ56) 박사 퇴임식을 15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 개척홀에서 개최했다.

권순기 총장은 임기를 만료하고 공과대학 고분자공학과 교수로 돌아간다.

 이날 퇴임식에는 권순기 총장ㆍ김윤희 교수 부부, 학무위원, 전ㆍ현 보직자, 총동문회 관계자, 경상대병원장,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교 지병문 전남대 총장, 교직원, 학생 대표, 전임 총장, 전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권순기 총장은 재임 기간 동안 ‘경남에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ACTIVE GNU’라는 대학발전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의 내실화 및 선진화, 연구의 특성화 및 선진화, 봉사의 지역화 및 세계화를 위하여 노력해 왔다.

 또 그는 언론사의 대학평가 중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중합경쟁력 부문에서 4년 전 37위에서 2015년 31위로 올라서게 했다.

 특히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대학, 입학을 추천하고 싶은 대학, 기부하고 싶은 대학, 국가와 사회에 기여가 큰 대학 등 외부 평판과 관련한 부문에서 향상이 눈에 두드러지게 상향 평가됐다.

 한편, 권순기 총장은 미리 발표한 이임사에서 “지난 4년은 경상대를 ‘경남에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ACTIVE GNU’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한 기간이었다”며 “지난 4년 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외부자원을 확보하여 대학재정을 확충하였으며 알찬 교육, 행복한 연구, 든든한 복지, 열린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였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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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