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2.5℃
  • 구름조금강릉 9.3℃
  • 흐림서울 2.7℃
  • 구름조금대전 7.9℃
  • 맑음대구 7.3℃
  • 맑음울산 8.0℃
  • 맑음창원 5.8℃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8.0℃
  • 맑음통영 8.4℃
  • 맑음고창 8.3℃
  • 맑음제주 13.3℃
  • 맑음진주 5.7℃
  • 흐림강화 3.9℃
  • 구름많음보은 3.5℃
  • 맑음금산 7.3℃
  • 맑음김해시 6.8℃
  • 맑음북창원 7.1℃
  • 맑음양산시 8.1℃
  • 맑음강진군 8.6℃
  • 맑음의령군 3.9℃
  • 맑음함양군 5.6℃
  • 맑음경주시 8.0℃
  • 맑음거창 4.2℃
  • 맑음합천 6.5℃
  • 맑음밀양 6.8℃
  • 맑음산청 5.5℃
  • 맑음거제 7.0℃
  • 맑음남해 5.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경상남도, 공동주택 준공 전 하자 해결 나서

- 최근 언론 보도된 모 공동주택 하자로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갈등
-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입주민의 마음으로 품질검수 나서

 

 

최근 준공을 앞둔 도내 모 아파트단지 예비 입주자들이 사전 점검 후 많은 하자를 발견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경남도는 해당 공동주택에 대해 4월 2일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검수를 입주민의 마음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아파트 공용부분과 세대 내 공사 상태에 대해 전문가들이 현지 확인·검사를 한다. 이들은 아파트 건설에 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건축, 설비, 토목 등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89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품질검수를 ‘30세대 이상 소규모 아파트’까지로 그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공사 초기 단계인 골조공사완료 검사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경남도 품질검수는 지난해까지 243개 단지의 165,241세대를 검수했으며 8,479건을 지적해 조치 완료했다.

 

건축시공기술사 및 건축사 등 12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공동주택 품질검수 시에는 ‘입주예정자’를 함께 참여토록 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이번과 같은 하자 분쟁에서 해결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공동주택 하자가 최소화되어 입주자들이 행복한 보금자리에 즐겁게 입주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경남도 품질검수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