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1.7℃
  • 맑음창원 12.4℃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3.2℃
  • 맑음통영 14.1℃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8℃
  • 맑음진주 13.0℃
  • 구름조금강화 10.9℃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11.4℃
  • 맑음김해시 13.4℃
  • 맑음북창원 12.9℃
  • 맑음양산시 13.7℃
  • 맑음강진군 13.7℃
  • 맑음의령군 13.2℃
  • 맑음함양군 12.1℃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창 13.2℃
  • 맑음합천 13.4℃
  • 맑음밀양 12.9℃
  • 맑음산청 12.9℃
  • 맑음거제 12.5℃
  • 맑음남해 13.6℃
기상청 제공

불기256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점등식 개최

- 고성 송학동고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등 기원

 

고성사암연합회(회장 약수암 수운스님)가 불기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인 4월 30일 오후 7시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종식, 고성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등을 기원하고 부처님의 은덕 및 자비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귀의, 반야심경, 점등, 석가모니 정근,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점등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고성사암연합회 스님 20명 등 주요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고성 사암연합회 자체행사로 축소·진행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봉축탑 조형물은 국내 최초로 LED를 이용해 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조형물로, 이번 행사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봉축점등식은 코로나19로 일반군민 참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그동안 고성군 코로나19 대응 공식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되어 온 고성군 공식밴드를 이용한 ‘무관중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봉축 점등식에 참석한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봉축 점등식을 통해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기원하며 소외된 모든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광명이 널리 전해져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고성군민의 건강과 행복, 고성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사암연합회는 평소 재소자 교화, 소외계층 봉사지원 및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나눔과 자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조계종 발표에 따르면,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봉축행사)은 코로나19로 5월 30일로 공식 연기됐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유영아 작가의 손끝에서 태어날 박서준-원지안의 애틋한 첫사랑 연대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실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 예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유영아 작가가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눈부셨던 청춘의 순간부터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현재의 시간까지 이어지는 첫사랑의 연대기가 예고된 가운데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영아 작가의 차기작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를 오래도록 마음에 두었던 작품이라 밝힌 유영아 작가는 “사람과 사람의 오랜 응원과 위로를 담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특히 “집필하는 동안 두 인물이 함께 겪어온 사랑과 이별의 시절들이 애틋하게 다가왔다. 덕분에 제 자신도 설레고 가슴 아픈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