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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보)진주시의회, 진주아카데미 금호초 학생 고의배제 성명 발표

이창희 진주시장 공식사과, 고의배제 찬성 운영위원 사퇴 등 책임있는 조치 요구

 

 진주시의회  서정인, 강갑중, 강민아, 구자경, 서은애, 허정림의원이 18일 진주아카데미 금호초등학교 학생 고의배제건과 관련해 성명서을 발표하고 이창희 진주시장의 공식사과, 고위배제 찬성 운영위원 사퇴 등 진주시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진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과정에서 특정 학교 학생들을 고의로 배제하는 일이 일어났다. 시는 그 이유를 해당 학교 교장이 ‘진주아카데미’의 품위를 손상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진주시의 행태에 대한 학부모들 항의와 시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이를 부랴부랴 취소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결코 가벼운 일도, 고의 배제를 철회 했다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도 아니다.

 이번 사건은 수강생 모집 공고 내용을 시 행정이 자의적으로 위반한 것이며, 그 근거 또한 어처구니 없는 것이다. 시가 주장하는 근거는 한마디로 “아이들을 볼모로 해당 학교 교장을 혼내주려고 했다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행정을 이렇게 비열하고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가?

 또한 이 사건은 진주시 행정의 독단과 전횡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진주아카데미’와 같은 이창희 시장의 대표사업, 치적사업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시는 이번 사건을 대충 덮을 것이 아니라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무엇보다 특정 학교 학생들의 고의배제를 결정한 비상운영위원회 참석 명단과 회의를 공개하고, 수강생 전체 명단도 공개하여 사건의 실상을 스스로 밝혀야 할 것이다.

 더불어 고의 배제에 찬성한 운영위원들의 사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와 이창희 시장의 공개사과를 촉구한다.

 우리는 이번 사태의 바람직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진주아카데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를 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16. 2. 18

진주시의회
서정인. 강갑중. 강민아. 구자경. 류재수. 서은애. 허정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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