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지난 20일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멕시코, 몽골, 호주 등 해외 8개국 13명의 바이어와 국내 2명의 바이어, 경남 8개 시군 49개 업체가 참가했다.
산청군에서는 7개 업체(산청군양잠협동조합, 진산푸드,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청명화장품, 하늘다리, 산엔들, 지리산송이울금영농조합법인)가 참가해 수출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벌였다.
특히 진산푸드의 빙수용 인절미, 청명의 한방화장품,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의 도라지청 등에 미국과 중국바이어가 높은 관심을 보여 향후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우리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류를 다루거나 이에 관심이 있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자체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