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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가림막 어쩌나?

남강유등축제 가림막, 시민도 반대, 경남도도 반대, 도지사도 반대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진주남강유등축제 가림막 설치 강행방침을 천명해 ‘남강유등축제를 지키기 위한 진주 시민행동(이하 진주시민행동, 대표 서원명)’이 가림막 철거 주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SNS상에서 가림막 반대 로고송을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가 23일 '경남도, 지역대표축제에 유료화 기준 권고한다'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야외축제 ⇒ 원칙적 무료화'를 권고하고 나서 진주시의 남강유등축제 가림막 설치 강행에 제동이 걸렸다는 지적이다.

 경남도는 야외축제 무료화를 권고하는 이유에 대해 '지역대표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잔치로써 지역민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기 때문이다'며,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이므로 축제에 참여하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는 지난 17일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남강변에 가림막을 치고 하는 축제는 주민잔치가 아니라 얄팍한 장사속에 불과하다'고 밝힌 이후 경상남도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남강유등축제 가림막 설치 강행을 천명한 진주시와 이창희시장,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진주시민의 반대와 경상남도, 경상남도지사의 반대를 무시하고 가림막설치를 강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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