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 흐림동두천 10.5℃
  • 구름많음강릉 9.2℃
  • 서울 10.2℃
  • 흐림대전 10.6℃
  • 박무대구 16.3℃
  • 흐림울산 19.6℃
  • 흐림창원 17.2℃
  • 박무광주 11.7℃
  • 흐림부산 17.1℃
  • 흐림통영 15.6℃
  • 흐림고창 10.2℃
  • 흐림제주 14.1℃
  • 흐림진주 15.8℃
  • 흐림강화 8.9℃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2.3℃
  • 구름많음김해시 16.9℃
  • 구름많음북창원 18.5℃
  • 구름많음양산시 18.2℃
  • 흐림강진군 12.4℃
  • 흐림의령군 16.8℃
  • 흐림함양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9.5℃
  • 흐림거창 14.9℃
  • 흐림합천 16.3℃
  • 구름많음밀양 18.7℃
  • 흐림산청 14.7℃
  • 구름많음거제 16.4℃
  • 흐림남해 16.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산청 시천면, 피서객이 버린 양심 줍기 구슬땀

김정애·김선자·손용가씨 쓰레기 수거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시천면의 주민들이 피서객들이 버린 양심을 수거하기 위해 무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전국의 행락지는 피서객들이 무분별하게 내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 특히 아름다운 계곡을 품은 지리산은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 피서지.

하지만 그 덕에 휴가철 하루 평균 15t에 이르는 쓰레기가 배출되는 이면도 존재한다. 게다가 이러한 쓰레기 대부분은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고 무단으로 배출되고 있어 절로 보는 이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한다.

시천면은 이러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지역지리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행락지 관리인을 지정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시천면 주민인 이들은 김선자(64), 손용가(63), 김정애(69)씨 등 3명의 여성들이다.

이들은 휴가철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양보, 예치계곡, 중산리계곡, 거림계곡 등 시천면 소재 모든 행락지를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없이 힘든 일이겠지만 우리고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일하며 더위를 이겨낸다고한다.

세명 중 가장 맏언니인 김정애 씨는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산청을 찾은 관광객이 계곡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보면 얼마나 실망할까 생각하니 저절로 몸을 움직여 쓰레기를 줍게 되더라”라며 “오시는 손님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게 우리 나름의 손님맞이라고 생각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가시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MBC 라디오 [오늘도 당신 편, 이재은입니다] ‘단일 대회 메달 5개’ 의 주인공 김윤지 선수 출연!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단일 대회 메달 5개’ 대한민국 누구도 해내지 못한 기록의 주인공, 김윤지 선수가 라디오에 출연한다. 오늘 (9일) 방송되는 MBC라디오 '오늘도 당신 편, 이재은입니다'에는 2026 동계패럴림픽을 뒤흔든 김윤지 선수가 생방송으로 함께한다. 이번 패럴림픽에서 김윤지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메달 5개를 따내며 한국 스포츠 역사에 굳게 이름을 남겼다. 최근 예능 ‘유퀴즈’에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강인한 서사 너머 또래다운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보여준 김윤지 선수는, 이어진 뜨거운 관심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서는 많은 방송에 출연한 최근 일상과 패럴림픽 뒷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수차례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나 도전을 이어온 김윤지 선수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행을 맡은 이재은 아나운서는 동계올림픽 중계 경험을 바탕으로 김윤지 선수의 경기와 도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늘도 당신 편, 이재은입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