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김해시, 자원봉사자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김은숙‧허말순‧김정자 표창 수상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분야 최고의 상인「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김해시 자원봉사자가 대통령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200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함께 시행하고 있다.

 

올해 김해시는 대통령표창에 김은숙(64세,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자원봉사회), 행정안전부장관표창에 허말순(66세, 북부동자원봉사회), 김정자(65세, 김해시보건소호스피스자원봉사회)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씨는 무료급식소에서 배식을 기다리는 노인을 본 후, 고향 부모님 생각에 21년을 매일같이 급식봉사에 전념해왔고, ‘부모님께 드리는 밥상이다’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을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 우리시와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 주신 수상자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