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1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6명(입원33, 병상대기중1, 퇴원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45번 확진자는 밀양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밀양12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7일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채취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0일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 자택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았으며, 21일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밀양46번 확진자는 밀양윤병원에서 18일 투석했던 환자로, 밀양윤병원 관련 전수검사에서 20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후 21일 양성판정을 받고 격리병원이 지정되는 즉시 이송될 예정이다.
두 확진자 모두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은 추가 접촉자 및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촉자에 대해 검사 및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의 카드 사용 내역 및 CCTV 확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선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 백신은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다. 연말 연시 모임, 회식, 외출, 관외 출타, 타인과 접촉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와 관련해 거짓 정보 유포에 현혹되지 말고 시의 이동동선 공개를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