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1월 3일 함안 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함안8번 확진자는 지난 1월 2일 의료기관에 입원을 위한 검사(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1월 3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함안8번은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 중이다.
군에서는 확진자 발생 즉시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27명(함안6, 창원21)을 파악, 3일 오후 이들에 대해 모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27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들 중 밀접접촉자 3명(함안1, 창원2)은 자가격리자로 분류하고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머물던 자택에 대해서는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도 발송했다.
이로써 2021년 1월 4일 현재 함안군의 누적 확진자는 8명이고, 4명은 모두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4명은 마산의료원과 경남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조근제 군수는 “최근 집단감염과 가족 지인 모임 등에 의한 N차 감염이 계속 확산됨에 따라 특별 방역 대책기간과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도 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며 “군은 기 편성된 종합점검 추진단을 통해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한 코로나19 발생 시 확진자와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와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께서는 현재 코로나19 유행 확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는 5명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