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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이병진 제38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에 취임

취임식 없이 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취임 메시지를 전달
민생경제 및 지역 현안 과제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
지역출신 전문가로 민생문제와 시정현안 해결 기대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병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을 1월 29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동고등학교를 나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관광부 한국방문기획단 파견근무, 부산시 투자유치과 외자유치담당, 예산담당관, 대변인, 사회복지국장, 문화관광국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지방재정 전문가로 2020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을 거쳐 2021년 1월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발령받았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재직시절 ▲경부선 철로 지하화 등 사상 최대 국비 확보 ▲공공기관 경영혁신 추진 ▲시·의회·교육청·구군 협력으로 고교 무상급식실시 ▲재정사업 재구조화로 재원 절감 등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실효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성실하고 강직한 성품에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데다 부산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및 지역 현안 과제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과 동시에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의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된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취임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후 시민방역추진단과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임시선별검사소와 부산의료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과 가덕신공항 및 북항재개발 부지 등 시정 주요 현안 관련 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부시장 인사는 지역 민생경제에 밝고 현장 감각이 뛰어난 지역출신 전문가로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부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의 중단없는 발전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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