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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울산에서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꿈의 도시 울산, 모두 함께 꿈꿔요!’행사개최
발달장애 아동 가족 참여 관광특화 프로그램 진행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25일 오전 10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및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발달장애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무장애관광 특화 프로그램인 ‘꿈의 도시 울산, 모두 함께 꿈꿔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장애관광’이란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첫 번째 사업(프로젝트)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별강연, 부모·아이 맞춤 체험, 무장애 관광지 여행(투어), 시책 개발을 위한 의견수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강연’은 김도현 울산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의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소개, 김병수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의 부모 이해도(마인드) 교육, 마이스토리 심리상담센터 이석주 대표의 통합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모·아이 맞춤 체험’은 아동들의 흥미 유발과 발달 촉진을 위한 각종 놀이 체험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울산 관광지 캔들 만들기, 울산12경 커피박 화분 만들기, 요가 등 관내의 각종 체험관광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무장애 관광지 여행(투어)’은 군고구마, 어묵 등 겨울철 대표 간식을 즐기며 관내 대표 무장애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무장애 나눔 길을 함께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마술쇼 공연, 발달장애 예술단체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내 관광 홍보 및 장애 관련 유관기관 홍보 공간(부스) 등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시가 무장애 관광도시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시책을 발굴하여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왕암공원을 비롯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강동오토캠핑장 등 3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기반(인프라)이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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