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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부산항만공사,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 건립 협약 체결

(창원/심지윤 기자) = 지난 26일 경남도청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특수컨테이너를 이용해 살아있는 어류를 미국 등 원거리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지난 2013년부터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컨테이너 항로가 많은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내에 2017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5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25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활어수출용 특수컨테이너는 지난 2010년 국립수산과학원과 거제어류양식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것으로, 2011년 세계최초로 부산항에서 LA항까지 컨테이너를 이용한 활어해상운송이 성공했고, 2015년 11월에는 미국 뉴욕항까지 운송에 성공했다.

한편 특수컨테이너를 이용한 활수산물 수출은 2011년도 8.4t(14만 1000달러)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81t(191만 3000달러)으로 10배가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캐나다 밴쿠버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홍준표 지사는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는 부산항만공사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사업 추진으로 수출단계의 One-Stop 처리로 수출경쟁력이 제고돼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거제 등에서의 활어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이번을 계기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물 수출시장 확대에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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