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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 전국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 아시나요?

 

 

[경남도민뉴스]  4월 17일부터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전국적으로 시행 한다.

 

안전속도 5030이란 어린이 노인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도시지역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를 비롯한 이면도로는 30km로 차량 제한 속도를 각각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의 82%와 보행자 사고의 92%는 주로 도시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보행자 사망사고율이 최하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고가 도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 점을 주목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마련되었다.

 

거창경찰서에서는 거창군과 협의하여 주요 도로 50km,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등 도로는 30km로 제한속도 준수, 안전속도 5030 도로안전표지판 노면표시 등 시설을 정비하고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교통안전 캠페인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병행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교통정책이 바뀜에 따라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변화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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