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구름많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7.4℃
  • 연무서울 3.8℃
  • 구름많음대전 5.3℃
  • 박무대구 3.5℃
  • 연무울산 5.0℃
  • 맑음창원 6.3℃
  • 구름많음광주 6.3℃
  • 맑음부산 6.4℃
  • 맑음통영 4.4℃
  • 구름많음고창 6.5℃
  • 흐림제주 10.3℃
  • 맑음진주 -0.6℃
  • 맑음강화 0.7℃
  • 흐림보은 5.0℃
  • 흐림금산 4.6℃
  • 맑음김해시 4.2℃
  • 맑음북창원 5.4℃
  • 맑음양산시 5.7℃
  • 맑음강진군 3.6℃
  • 맑음의령군 ℃
  • 맑음함양군 -0.6℃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창 -2.4℃
  • 맑음합천 -0.1℃
  • 맑음밀양 1.1℃
  • 맑음산청 1.8℃
  • 맑음거제 6.3℃
  • 맑음남해 3.8℃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

진주시 예산갈등 봉합?

 진주시(시장 이창희)와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가 2017년 당초 예산 삭감을 두고 극한으로 치닫고 있던 갈등이 봉합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지난 10일 진주지역 케이블방송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창희 진주시장과 이인기 시의회 의장의 토론회에서 두 사람이 서로 "내 책임"이라며 한발씩 물러서는 모습에 기인하고 있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전체 예산 1조 800억 원 중 87개 사업에서 약 93억 원이 삭감됐다. 경상남도는 7조 원 중에서 15억 원이 삭감된 것과 비교하면 과하다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는 큰 사업, 주요 사업은 시장이 직접 의회에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겠다. 모든 부분이 시장의 불찰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받은 이인기 의장도 "시민들의 불편과 진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오면 시의회는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협조하겠다", "의장에게도 예산삭감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다"며 한발 물러 서는 모습을 보였다.

 위 토론의 내용대로면 진주시가 추경 예산계획을 세워 이창희 시장이 의회에 설명한 후 의회에 제출하고, 시의회가 추경을 승인해 줌으로써 갈등은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토론에서는 각 언론사들이 진주시의회가 감정적이라고 지적했던 원인들에 대한 이창희 시장의 입장은 빠져 있다.

 이창희 시장이 의회 본회의장에서의 시의원을 두고 한 "짜슥이 까불고 있어" 등의 막말에 대한 의회 차원의 사과 요구에 대한 이창희 시장의 입장, 이 시장의 시의회 불출석 문제, 시의회에서 잠자는 문제, 공무원의 시의원에 대한 막말 문제 등에 대한 진주시의 입장이 그런예다.

 그러니 일각에서는 이창희 시장이 시민을 상대로 한 이미지 메이킹(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을 위해 토론회를 참석했다는 분석도 조심스레 제기 되고있다.

 아울러, 이창희 시장이 일각의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에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진솔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보인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누난 내게 여자야] 모델 고소현, ‘다섯 번째 누나’로 등장! 첫인상은 ‘어나더 레벨’, 속마음 투표는 ’0표 굴욕’?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각성!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 모델 고소현이 ‘다섯 번째 누나’로 등장하며 ‘연하우스’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본희를 둘러싼 김무진과 김상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소현까지 김상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본격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우스’에 다섯 번째 누나 고소현이 새롭게 등장했다. 소현은 “같이 밥도 먹고 좋아하는 것도 공유하며 웃을 수 있고, 인생의 시너지가 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연하우스’에서 만날 인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필만 보고 궁금했던 사람은 상현 씨, 다음은 무진 씨”라며 관심 대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누나의 등장에 ‘피부과 의사’ 박상원은 “제 스타일이다”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연하남들 모두 ‘어나더 레벨’ 첫인상의 소현에게 시선을 보냈고, 이에 누나들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서로 다른 상대와 데이트 후 본희의 마음이 궁금했던 무진은 “데이트 잘하고 왔냐”고 물었고, 본희는 “소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