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단감테마공원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과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워 창의적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계절별로 다양한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학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창원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40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하는 오감체험교육은 농업의 중요성과 지역특산물인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알려주는 이론교육과 계절별 실습교육, 단감테마공원 관람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교육은 ‘즐거운 감!, 신나는 감!’을 주제로 ▴3~4월 우리쌀 클레이 ▴5~6월 반려식물 키우기 ▴7~8월 감물염색 ▴9~10월 단감오카리나 ▴11~12월 단감초콜렛 만들기 등 계절별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봉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창원단감테마공원은 농업체험과 가족휴식의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2016년 한 해 동안 7만 8000명이 넘는 관람객수를 기록했다”며, “오감체험교육 이외에도 단감나무 분양, 문화예술 공연 등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