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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록문화 유산의 산실 ‘경상남도기록원’, 12월 개관 준비 착착

- 120년 경남의 기록문화 도민과 공유, 미래세대 기록유산 전승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기록원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자문위원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기록원 정보화전략계획(ISP) 용역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야별 위원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기록물, 건축, 정보화, 전시기획)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는 정보화전략계획을 통해 경상남도기록원 정보화 및 운영의 중·장기 발전모델(Road Map)의 수립하여 기록원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보화전략계획의 주요내용은 △경상남도기록원 운영기본계획(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인프라 및 환경 설계, △환경변화, IT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단계적 청사진 제시, △경상남도기록원 정보화 중장기 발전계획 및 단계별 로드맵 설계 등이다.

자문위원들은 도민들에게 기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전시실 설치 및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기록원 건립을 통해 120년 경남도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주요 핵심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하여 도민들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경상남도기록원’을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 구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건립하고 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보존기간이 30년 이상되는 중요기록물과 주요정책 문서, 도면, 사진, 영상 등 100만 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통합관리 하게 된다.

윤인국 경남도 행정국장은 “전국 최초의 지방영구기록물 보존 기관으로 탄생할 경상남도기록원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기록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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