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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다문화가족과의 공감 스토리'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주민-지역주민 다문화 이해 도모

(창원/심지윤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는 171만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그 중 경남도에는 11만 230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해 전국에서 세 번째이다. 경남도는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의 다문화 이해와 통합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인 ‘다양하고 정다운 다문화가족과의 공감 스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유아와 학생만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교육에는 성인과 어르신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한다.

또 연령대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유아에게는 여러나라의 전통 옷을, 초등학생에게는 세계 여러나라의 인사법을 가르친다. 청소년과 성인 대상으로는 ‘다문화사회의로의 변화와 이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한다.

특히 도는 이번 교육에서 2015년 여성가족부의 다문화 수용성 조사결과 전체 국민의 다문화 수용성 지수가 53.95점인데 반해 60대 이상 연령대의 점수가 48.77점으로 가장 낮은 점을 감안해 도내 노인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들을 동등한 주체로 인정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강의, 체험, 캠페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외국인주민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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