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명조)에서는 28일 어버이의 날을 맞아 성은효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양말세트와 과일, 음료수, 빵 등을 준비해 전달하고, 이·미용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스레 매만져 주었다.
10개 단체로 구성된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주관, 재활용품 판매장 운영, 경로식당 운영 및 각종 군 행사 시 차(茶) 나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봉사활동으로 군민을 섬김은 물론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명조 회장은 “회원들과 뜻 깊은 행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 아래 지금의 우리가 있다. 어르신 공경에 모범을 보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