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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가뭄 장기화에 따른 가뭄대책 지속 추진

- 정부추경 가뭄대책비 국비 56억 원 확보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시·군 가뭄상황과 가뭄대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올해 가뭄대책비와 내년 영농 대비를 위하여 국비 56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및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지속과 강수일수 감소에 따라 가뭄이 지속되고 바닷가 인근 간척지는 염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일 기준 경남도내 저수율은 39.9%로 평년대비 54.1% 수준이고, 누적강수량은 437.3mm로 평년대비 50.2%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 농정국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가뭄상황이 보고되고 있는 하동군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가뭄상황과 가뭄대책 추진 현장을 점검했으며,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장비 및 인력의 신속 대응과 예산에 대한 총력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가뭄 장기화에 따라 지난달 25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가뭄에 따른 피해 확산을 줄이고, 내년 저수율 확보를 위한 가뭄대책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건의하여 지난 2일 국비 56억 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간 경남도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6월 1일부터 상시 영농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고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농업용수분야 가뭄대책비 87억 원을 투입하여 관정 및 양수장 125개소를 완료하여 사전대비를 했다.

올해는 예비비 10억을 포함한 도비 22억과 특별교부세 22억, 시·군비 99억 등 총 143억 원을 투입하여 긴급 용수원개발과 준설, 하상굴착 및 물막이 등 604개 사업을 추진 중이고, 굴삭기 219대, 양수기 841대, 급수차량 210대 등 가뭄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금회 확보한 국비 56억은 긴급 급수대책으로 하상굴착, 간이 양수‧급수시설, 운반급수(급수차 이용), 양수장비 구입‧임차 등에 우선 투입되며, 항구대책이 필요한 가뭄지역에 관정개발 및 소규모양수장 등 용수원개발, 송수‧급수관로시설, 저수지 준설 등에 투입하여 가뭄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이상기후‧가뭄 장기화에 따른 상시 지방비 우선 투입으로 긴급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여 가뭄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18년 신규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기후변화 및 기상이변으로 중부지방과 달리 경남은 가뭄이 장기화되는 양상이므로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내년도 가뭄에 대비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 차원에서방송, 반상회, 안내문 등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물 절약 실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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