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영화 '힘을 낼 시간', 1차 예고편 공개!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영화 '힘을 낼 시간'이 세 청춘의 찬란한 여행의 시작을 담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배급: (주)엣나인필름 | 공동 제공: (주)KNN미디어플러스 | 제작: 국가인권위원회, 비포 위 다이 | 각본/감독: 남궁선 | 출연: 최성은, 현우석, 하서윤 외]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남궁선 감독과 최성은, 현우석, 하서윤의 만남으로 기대를 자아내는 영화 '힘을 낼 시간'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힘을 낼 시간'은 전 재산 98만 원의 전직 아이돌 수민, 태희, 사랑이 26살에 처음 떠난 수학여행을 그린 이야기다.

 

'힘을 낼 시간'은 '십개월의 미래' 남궁선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에 오르고 오는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의 올 한 해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에 이어 제35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제21회 홍콩아시안영화제까지 연이어 초청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하고 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수민(최성은), 태희(현우석), 사랑(하서윤)의 모습에서 시작되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세 친구는 다른 사람들이 학창 시절에 가봤을 수학여행을 평균 나이 26살, 조금 늦은 나이에 떠나기로 결심한다.

 

“남들이 가는 데 다 가보고 남들이 하는 거 다 해 보는” 시끌벅적한 여행을 계획했다는 수민의 말과 달리 어쩐 일인지 돈이 없다며 일거리를 구하러 귤밭을 찾는 세 사람. 왜 여기까지 귤을 따러 왔냐는 질문에 태희는 자신들이 아이돌로 활동했던 뜻밖의 과거를 고백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남긴다.

 

이윽고 “많이 힘들었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앞만 보고 너무 열심히 달렸어”라고 어떤 사연인지 자신과 모두를 위로하듯 지난 시간을 회고하는 담담한 수민의 목소리에 이어 눈부시게 빛나는 제주 풍경 속 시작된 세 청춘의 인생 첫 수학여행의 순간들이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시작된 전직 아이돌 3인방의 수학여행기를 담은 '힘을 낼 시간'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