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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QT Final Stage] 3R. 조락현, 1타 차 단독 선두… 정태양 2위 등극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 3라운드에서 조락현(32.미국)이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14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3라운드에서 조락현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조락현은 2017년 당시 PGA투어 차이나 상금왕 자격으로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으며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올 시즌 KPGA투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해 공동 48위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KPGA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했던 정태양(24)도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자리했다. 정세윤(29)과 박도형(31), 김기환(33), 황재민(38)까지 4명의 선수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2023년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한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이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 10위, 2009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투어 16년차’ 김진성(35)이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14위, 2016년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김준성(33.team속초아이)이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김민휘(32)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45위, 박성국(36. 엘앤씨바이오)이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 공동 51위, 김동은(27.캘러웨이)이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 공동 59위, 주흥철(43)이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 공동 66위에 올라 본 대회 최종일 순위 상승을 노린다.

 

15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KPGA 투어 QT Final Stage’에는 총 11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119명 중 우승자 1명은 ▲ KPGA 투어 QT 우승자, 우승 선수를 제외한 상위 40명은 ▲ KPGA 투어 QT 상위 입상자, 나머지 인원은 ▲ QT 본선 진출자 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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