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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허남준-장규리가 선택한 드라마 관전 포인트! 주연 배우들이 꼽은 작품 키워드는?

사진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 사진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 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로맨스릴러의 한 획을 그으러 출격한다.

 

오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2024년 MBC 금토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지금 거신 전화는’이 첫 방송까지 일주일 남은 가운데, 15일(오늘)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작품에 대한 키워드와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자 홍희주(채수빈 분)의 비즈니스 남편 백사언 역을 맡은 유연석은 “로맨스와 스릴러가 공존하는 장르를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언과 희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의 깊게 보면 두 캐릭터의 매력을 점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이번 작품을 ‘부재중’이라고 표현한 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은 부재중이오니 전화는 잠시 내려놓고 즐겁게 시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센스 있는 답변을 덧붙였다.

 

사언의 아내이자,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은 채수빈은 이번 작품을 위해 수어를 맹연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희주와 사언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만 표현 방식이 서툴다 보니 오해가 생긴다. 협박 전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어떻게 알게 될지 그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를 짚었다.

 

채수빈은 작품 키워드로 “‘지금 거신 전화는’은 없는 번호다. 지금까지 없었던 드라마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허남준은 외모부터 다정한 성격까지 모두 갖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그는 “전부 다른 생각과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부딪힘을 중점으로 봐달라”며 “서로의 관계와 목적들이 흥미롭게 펼쳐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드라마를 ‘종합 선물’이라는 한 단어로 꼽은 허남준은 “로맨스릴러 속에 작지만, 작지 않은 재미와 엉뚱함 등의 여러 매력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자타 공인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 나유리를 연기하는 장규리는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과거의 상처를 놓아주고,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유리와 상우의 케미 변화도 관심 있게 봐달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 거신 전화는’을 ‘콜백’이라는 단어로 정의하면서, “부재중 전화가 오면 궁금해서 다시 연락해 용건을 확인하는 것처럼 궁금해서 다시 찾아보게 될 것이다. 대화가 부족하고 소통을 멀리하는 요즘, 드라마를 통해서 시청자분들이 위로와 공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2024년 MBC 최대 기대작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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