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2.0℃
  • 구름조금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3.8℃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6.6℃
  • 맑음창원 6.2℃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7.6℃
  • 맑음통영 8.9℃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3.5℃
  • 맑음진주 4.1℃
  • 구름많음강화 10.0℃
  • 흐림보은 4.5℃
  • 맑음금산 6.8℃
  • 맑음김해시 6.7℃
  • 맑음북창원 7.0℃
  • 맑음양산시 5.4℃
  • 맑음강진군 5.6℃
  • 맑음의령군 0.6℃
  • 맑음함양군 4.0℃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창 7.4℃
  • 맑음합천 7.2℃
  • 맑음밀양 2.3℃
  • 맑음산청 2.6℃
  • 맑음거제 6.4℃
  • 맑음남해 7.2℃
기상청 제공

교육

경남교육청-한빛요양병원-진주혜광학교 협약…학습권 보장․안전한 학교생활 기대

서부 경남 중도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의료 지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진주 한빛요양병원과 중도장애학생의 맞춤형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 경남 지역의 중도장애학생에게 전문적인 의료적 조치와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중도장애학생의 의료지원사업은 가래 흡인(吸引), 경관 영양, 도뇨관 삽입, 인공호흡 등과 같은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중도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의료지원을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한빛요양병원 병원장, 진주혜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청과 병원, 특수학교는 ▲학교 내 가래 흡인, 경관 영양, 도뇨관 삽입, 인공호흡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문 의료인의 지속적인 지원 ▲학교 내 의료지원실 환경 구축 ▲지원 대상 학생의 학부모 및 교사 연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하며 서부 경남에서 처음으로 학교와 의료 기관이 손을 잡았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서부 경남 지역에서 소외되었던 중도장애학생들을 위한 의료적 지원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중도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병원과 학교의 협력 모델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으로 중도장애학생을 위한 의료적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