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공연장 67곳에 대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장은 다중 밀집도가 높아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피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특히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공연장 내 가연물이 급속히 연소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공연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도내 공연장 67곳의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 적정성,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피난로 확보 확인 등 일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한 관람객용·종사자용 안전수칙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공연 시작 전 공연하는 배우 또는 관계인이 화재 시 공연장의 비상구와 대피로 위치, 피난요령 등을 안내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공연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공연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거창1,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이식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 차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장기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열린 제410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예우 및 지원 강화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경상남도에 촉구한 바 있다. 발언에 나선 박 의원은 “장기이식 대기기간 평균 5년 4개월이며, 대기 중 하루 7.9명꼴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장기기증 수급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서 “지자체에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전략수립을 비롯한 적극적인 지원정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제명을 ''경상남도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변경, 도지사의 책무, 기증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기증자 등에 대한 예우·지원 사항 확대, 생명나눔주간 지정·운영 등이다. 박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으로
[경남도민뉴스] 이경재 경남도의원(창녕1, 국민의힘)이 경상남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정에 나섰다. 주요 개정 내용은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여 도내 산업단지 중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농공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전반의 활성화에 대한 지원 사업을 구체화했다. 또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전검토 조항을 규정했다. 산업입지정보시스템(2024. 3월 기준)에 의하면 국내 산업단지 1,312개 중 경남은 209개소(국가 8, 일반 118, 도시첨단 2, 농공 81)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만큼 경남 지역경제에서 산업단지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연구 역량강화, 근로자 문화복지 편의시설 확충, 기반시설 정비, 교통·정주환경 조성 및 개선 등 산업단지를 둘러싼 활성화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등 예산 확보의 구체적 근거를 마련하는 취지이다. 이 의원은 “경상남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개정을 계기로 산업단지계획의 수립·승인에 관한 심의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건 심의는 물론, 농공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정비 및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와 시군의회가 함께한 ’주민조례발안제도 5개 권역 설명회‘ 가 그 첫 시작으로 남부권 대표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안권욱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가 특강자로 나서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설명과 청구절차 및 실제 청구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도민은 ”청구절차와 경남도의 사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내가 사는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설명회에는 윤준영 도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참석하여 주민조례발안제도가 가지는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동감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25일에는 북서부권(산청, 함양, 거창, 합천) 대표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8일 진주종합경기장 주 경기장에서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과 TV조선이 공동 주관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주 동행 슈퍼콘서트’가 많은 관람객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17000여 석 규모로 진행돼 진주시 공연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미스터 트롯2, 미스 트롯3의 진, 선, 미와 TOP7에 선정된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채수현,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고정우, 나태주 등 총 17명이 출연하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와 재단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관람객 출입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 167명, 자원봉사자 85명, 교통봉사자 100명, 전문경비 80명 등 432명으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진주종합경기장 인근 도로와 행사장 내외부에 배치해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했으며, 혼잡시간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문자를 발송하였다. 또한 진주경찰서 및 진주소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농가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 실천과 봄·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를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4월부터 12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물에 한정하여 파쇄를 지원한다. 파쇄지원단은 읍면동사무소에서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 중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 취약계층 등을 우선해 무상으로 파쇄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상반기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점검하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0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유기한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법정민원 처리의 효과적 방안 논의를 위해 ‘유기한 민원 담당자 소통 간담회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행정 최일선에서 유기한 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각 부서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각 부서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겪는 민원인과의 갈등, 대민업무에 대한 중압감 등에 대하여 직접 토론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소통 간담회 후에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대비하여 유기한 민원처리 담당자들에게 접수된 민원의 지연 처리 예방을 당부하고, 법정민원의 신속처리를 위한 효과적 방안에 대해 실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조규일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 처리에 각종 고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선의 업무 환경에서 업무 처리의 신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표본 가구 가구원 중 진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들이 조사원증과 조사원 조끼를 착용하고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하며, 17개 영역(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등) 172개 조사 문항을 1대1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 및 건강 문제 원인 등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조사항목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테마전 ‘패턴 in 청동기’를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은 진주실크와 연계하여 공예의 역사성을 부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공예주간 공예거점도시 '진주공예 BC301'에 맞추어 진행된다. ‘패턴 in 청동기’는 박물관에 전시된 청동기시대 유물들의 조형적인 요소, 박물관 건물, 움집, 상징물 등 공간적인 요소, 그리고 남강의 물결, 바람, 나무와 빛 등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반복과 배치 등으로 만들어낸 패턴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 소개하는 전시이다. 테마전과 함께 공예주간 공예거점도시 '진주공예 BC301'에서 진행하는 기관 체험과 연계하여 단체 체험 프로그램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주실크와 가락바퀴를 활용한 섬유 공예 체험 프로그램 ‘실크 on 청동기’와 ‘해를 닮은 방추차’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5일과 26일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패턴 in 청동기 : 공예로 물들다’ 체험행사도 열린다. ‘패턴 in 청동기 : 공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진주시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통합적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6개 영역에 해당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자살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활동하고 싶은 분야를 기관에서 선택하여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자살사망자 특성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자살사망자 발생과 자살 고위험 연령대를 고려하여 평거동을 포함하여 일반성면 외 8개 면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 생명존중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