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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시무식 열고 을사년 새해 힘차게 출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근제 함안군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장 수여와 신년사,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우리 군은 각종 공모·평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총 29개 분야 75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군부 최초로 창녕군과 함께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쾌거를 이룬 한 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해에도 7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 지원 확대 ▲노후 농공단지 환경조성을 통한 지역 성장동력 확보 ▲신성장산업 육성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및 아라가야 고도지정 추진 ▲국가유산 활용기반 구축 ▲2026년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안전하고 편안한 정주여건 조성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지원 ▲양육 친화 환경 조성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에도 살고 싶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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