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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5년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25년 본예산 중 소규모 주민건의사업의 신속한 사업발주를 위하여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을 구성하여 2025년 2월 12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합동설계반은 안전건설국장의 총괄하에 본청과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22명이 3개조로 편성 운영하여 현장조사(측량), 내역작업 등 자체설계를 실시한다.

 

군은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사업비 2,500만원 이하 단순공정 101건 자체설계시 1억 7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신규 시설직(토목) 공무원들의 합동설계반 참여로 기술정보를 상호교류하고 실무업무를 익히는 등 기술직 공무원으로 업무능력이 향상 역시 기대한다.

 

군은 2025년 합동설계반이 설계하는 사업 대부분이 군민생활과 밀접한 건설공사로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근거로 조기에 설계 마무리 및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영재 안전건설국장은 “사업현장 확인 및 주민의견 적극수렴 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설계 작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군민 생활환경 개선 및 건설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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