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흐림강릉 6.2℃
기상청 제공

부산시, 시민기자단 대규모 모집…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목표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시민기자단 120명 모집
글로벌 허브 도시 구축을 위한 뉴미디어멤버스 확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는 20일까지 '2025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시민기자단)'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의 시선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부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부산은 '글로벌 스마트지수 아시아 2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등 여러 분야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뉴미디어멤버스가 1,500건의 기사를 통해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이 중 450여 건이 네이버 검색어 상위 10위에 올랐다. 또한, 이들이 제작한 숏폼 영상은 편당 평균 7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시민기자단을 선발해 부산의 정책을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사진, 영상, 외국인 부문으로 나뉘며, 총 120명을 선발한다. 부산을 사랑하고 시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20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1차 심사와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정된 시민기자단은 12월까지 각 분야에서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들이 만든 콘텐츠는 부산시의 공식 SNS 및 온오프라인 매체에 활용되며, 채택된 콘텐츠에는 별도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부산시는 또한, 시민기자단이 시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워크숍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지난해 뉴미디어멤버스는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홍보하고 부산의 다채로운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경상남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함안군보건소·의령군보건소 연계 부모교육 및 출산축하 선물 배포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경상남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은 지난 3월 13일 의령군보건소와 함안군보건소와 협력하여 첫 예방접종을 받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출산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교육은 의령군과 함안군 내 첫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양육 방법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부모들에게는 교육 안내서와 출산축하 선물로 영유아 손톱깎이 세트가 전달됐으며, 대면 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이 제공됐다. 경상남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00년 10월 설립된 기관으로,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부모교육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