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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월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후 2차 접종, 그 이후 4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5회 이상 진행되고 이번 접종은 2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위주로 실시하며, 소 사육 323농가의 2335두에 대해 2024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50두 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 수준 항체가를 유지하고 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2023년 5월에 전국 11차례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전국적 전파 위험성이 있고 구제역 유입차단을 통한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제역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보상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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