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강릉 17.2℃
기상청 제공

금융위원회, 취약계층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 강화

성실상환 청년층에 인센티브 등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금융위원회는 서민 등 취약계층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채무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합니다.

 

① 장기연체 취약층

② 단기연체 취약층

③ 성실상환 청년층

④ 취업성공자

 

① 1년 이상 장기 연체 중인 취약층에 대한 과감한 지원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에게 1년간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상환능력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 원금 100% 감면

 - 연체기간 1년 이상

 - 채무원금 5백만 원 이하 소액 채무

 

“장기간 추심 등으로 고통을 받은 취약층에게 신속한 재기의 기회를 드립니다”

 

② 30일 이하 단기 연체 중인 취약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최대 15%까지 원금 감면 지원

 - 연체일수 30일 이하

 

“상환능력이 현저히 낮은 취약층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③ 채무조정을 성실히 이행하는 청년층에 인센티브 지원강화

90일 이상 채무를 연체하여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을 이용 중인 청년에게 채무감면 폭을 최대 20%로 확대 (기존 15%)

 - 34세 이하 청년

 - 1년 이상 성실상환 후 일시 완제하는 경우

 

“청년층이 스스로 재기 의지를 갖고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도록 지원합니다”

 

④ 취업성공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강화

취업지원제도 이수 후 취업에 성공한 채무자에게 사전채무조정 최저이자율(연3.25%) 적용 및 개인워크아웃 채무감면 폭을 최대 20%(기존 15%)로 확대

 - 취업지원제도: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 채무 감면은 1년 이상 성실상환 후 일시 완제하는 경우

 

“미취업자의 자발적인 상환능력 개선을 유도합니다”

 

선제적 채무조정 수요를 감안하여, 신속채무조정 및 사전채무조정 특례를 2025년 12월말까지 연장합니다.

 

· 신속채무조정

연체위기자 또는 연체기간이 30일 이하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약정금리 인하 없이 상환유예(1년) 및 만기연장(최장10년) 지원

 - 연체위기자 대상 신용평점 하위 20%로 확대(기존: 하위 10%)

 - 약정금리를 30~50% 인하(기존: 약정금리 인하 없음)

 

· 사전채무조정

연체기간이 31일 이상 89일 이하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약정금리의 30~70% 인하

 -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대상 원금 감면을 최대 30%까지 지원(기존: 원금감면 없음)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접수

 - 방문: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 온라인: 신용회복위원회 사이버상담부, 전용 App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1600-5500)로 문의하시면 상세한 제도 안내 및 온라인 신청방법, 방문 상담예약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