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함안군, 제14회 함안곶감축제 개최 “감히 넘볼 수 없는 감”함안곶감 드시러 오세요 !

오는 1월 10일(금)~12일(일) 함안체육관 일원서 열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함안체육관 일원에서 ‘제14회 함안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함안곶감축제는 감히 넘볼 수 없는 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곶감 말이 떡 만들기 ▲각종 체험행사 ▲곶감 경매 ▲축하공연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판매행사, 현장 노래자랑 예선이 진행되며, 11일에는 체험행사, 곶감 경매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12일에는 가수 정미애를 비롯해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본선 등 재미있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건조하는 함안곶감은 고유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 씨가 적고 높은 당도와 부드럽고 차진 육질을 자랑한다.

 

모양이 예쁘고 색이 선명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인 함안곶감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곶감 생산농가의 자긍심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전국 으뜸 명품 곶감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