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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독감 예방을 위한예방접종,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최근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달 20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의령군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독감은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서는 합병증 발생과 기저질환 악화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정부 지원 무료 접종은 생후 6개월 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의령군은 이를 확대하여 14 부터 64세 군민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의 주민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유로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은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 있다

 

군 관계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선제적인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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