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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JC특우회, 2025년 의령군 신년인사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JC특우회(회장 김상진)가 주관한 '2025년 의령군 신년인사회'가 지난 9일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각계각층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의령군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건배제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오태완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의령의 변화가 정점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 양육 가구에 매월 한 명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의령형 다자녀가정 튼튼수당’과 ‘민생현장기동대’ 출범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 속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과 미래교육원 안착으로 생활인구 25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김상진 의령JC특우회장은 "이번 신년인사회가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각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령군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JC특우회는 39년째 매년 의령군 신년인사회를 주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의령군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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