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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구내식당 휴무 확대’및‘복지포인트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민생 불안 해소‥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나선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인한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1월부터 3월까지 기존 월 2회(둘째 · 넷재 금요일)에서 월 3회(둘째 · 셋째 · 넷째 금요일)로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300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어 이번 휴무 확대를 통해 지역 음식점 이용을 늘려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의 10%를 지역 화폐인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며 지역 내 경제 순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안군지부는 함안군 스타기업인 빛올양조의 전통주 ‘낙화주’를 공무원 조합원들에게 설 명절 선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알리고, 지역 기업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모임과 회식을 함안군 내에서 진행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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