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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아동식사지원사업 시행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힘찬 발걸음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아동식사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동식사지원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추진하는 2025년 아동식사지원사업 공모에 복지관이 선정되어, 올 한 해 동안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장애인인 가정, 조부모 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아동 돌봄 공백으로 식사 결핍이 우려되는 가정의 아동이다.

 

복지관은 이달 셋째 주부터 주 2회, 5식 분량의 식사를 지원 대상 아동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저염 건강식 중심의 밑반찬과 전처리가 완료된 밀키트를 제공하여 아동과 보호자가 손쉽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영민 복지관장은“아동의 기본권리인 식사 권리를 회복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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