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월 6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취업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소속 기관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약 717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5개 사업을 마련했다.
이는 1월부터 11개월간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연중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들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해 11일간 읍면별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진행될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 참여 연령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올해에도 참여자분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건강과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면서 연말까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보람찬 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하동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설 자리를 마련하여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