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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376억 원 정리 목표, 전년보다 상향 설정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각적인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리 목표율을 전년보다 2% 상향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724억 원(도세 120억 원, 시세 604억 원)의 52%인 376억 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체납정리를 위해 시는 시‧구 합동 징수기동반을 상시운영하고 현장 중심 체납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체납자 생활실태조사 및 정보분석을 토대로 체납자 현황을 데이터화 시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특히, 의도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과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등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납부의지가 있는 영세사업·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보 등 탄력적 징수를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납세자 여건에 맞는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 납부해 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변해가는 세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으로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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