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이달 20일부터 내달말까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 관련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소상공인들의 생업에 지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골목상권 공동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에서 내실있는 축제를 기획·추진하고,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여 유동인구 유입 등 소비촉진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참여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은 2월 중 수탁기관을 선정한 뒤, 3월부터 사업참여자 모집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동마케팅, 역량강화 등 사업비를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 4개소(개소당 3천만원), 지속 성장 골목상권 공동체(2024년 사업 참여) 2개소(개소당 1.5천만원)에 지원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7개팀(개소당 1천만원)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