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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한 표, 안전하게 지켰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선거일 현장 대응 총력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 도내 투표소 구급활동 1건 발생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6월 3일, 오후 7시 기준 도내 투표소에서 구급활동 1건이 발생했으며, 이 외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평온하게 투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44분경, 김제시 황산면 황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80대 여성 유권자가 계단을 올라오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허리, 등, 머리 등을 바닥에 부딪혔다. 이를 목격한 관계자와 주변 도민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선거를 맞아 도내 투·개표소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걸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해왔다. 선거 전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방시설, 비상발전기 등을 점검하고, 확인된 불량사항은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했다.

 

특히 본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시작된 6월 3일 저녁 7시부터는,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촘촘히 실시하고 있다. 개표소 안전을 위해 소방본부는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한 실시간 상황공유 체계도 가동 중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투·개표소의 안전은 도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마지막 개표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도록 예방부터 대응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한 선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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