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통영시 동피랑생활협동조합, 설맞이 특별한 나눔 실천

마을카페·포토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벽화마을 주민들을 위한 선물세트 마련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의 관내 마을기업인 동피랑생활협동조합(대표 배덕남)은 지난 20일 동피랑벽화마을 주민들에게 설을 맞이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인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이 1년 동안 마을카페 및 포토 부스 운영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으로 참기름, 깨소금, 식용유 등 선물세트를 준비해 마을주민 100여분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은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이 마을기업 운영을 시작한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은 통영시의 마을기업 중 하나로 관광자원인 벽화마을을 활용해 동포루 아래에서 지역민으로 운영하는 조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쉼터 제공과 함께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피랑을 알리고 적극 홍보하는 관광안내소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배덕남 대표는 “벽화마을이 조성된 초기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한국척수협회 거창군지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지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유권자의 권리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진 지회장은 "선거는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로 참여해야 할 기본적 의무이자 권리"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접근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투표소 이동의 용이성, 보조 인력의 지원, 장애인 친화적 투표 환경 조성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투표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