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뱀띠 해인 을사년 설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설맞이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에게 전통 놀이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오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되는 놀이 한마당에는 차례상 차리기,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과 연 만들기, 전통제기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색동필통 나누기 및 새해 소망지 적기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재료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인 1월 29일(수)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